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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넷플릭스 2위 등극...종영 후 더 뜨거운 인기

‘인사이더’가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월 28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을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민연홍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문만세 작가의 치밀한 각본,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호연이 3박자를 이룬 ‘명품 장르물’로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인사이더’는 첫방송부터 최종회까지, 다채롭고 역동적인 관전 포인트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았다. 극 초반부에는 ‘하우스로 변질된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욕망의 게임’이라는 신선한 설정이 눈길을 끌었다. 후반부에는 할머니를 죽인 원수를 넘어 사회 뒤편에 숨은 거대 악으로 복수 대상을 넓힌 김요한의 변화가 긴장감을 더했다. 정의를 향한 김요한의 올곧은 신념이 묵직한 울림을 남긴 결말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에 가 닿았다. 종영 후에도 화제성은 이어지고 있다. OTT 공개 후 TV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인사이더'가 공개 4일 만에 국내 시청 순위 2위에 안착했다. TV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인사이더’가 온라인 시청자들을 만나 또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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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신효 “선배님들께 많이 배워” 종영 소감

‘인사이더’ 속 ‘현실 빌런’ 배우 강신효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는 28일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강신효가 종영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강신효는 극중 김요한(강하늘 분)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대검 중수부장 아버지를 둔 금수저 검사 홍재선 역을 맡아 실리와 야욕을 쫓는 ‘현실 빌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신효는 친구에서 원수가 되는 김요한과 홍재선의 악연을 단계적으로 그려내며 빌런의 탄생을 알리기 시작했다. 일명 ‘김요한 집착남’으로 끈질기게 추격하는 검사의 모습을 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여유만만한 태도로 타고난 금수저 검사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며 극 후반부로 갈수록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함께 김요한을 위기에 빠뜨리는 전개로 서사의 짜릿함을 더했다. 또, 친구였던 요한을 짓밟다가도 자신에게 득이 될 위치에 오르자 다시 손을 내미는 기회주의자적인 모습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이 같은 강신효의 ‘현실 빌런’ 연기는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흥미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처럼 액션 서스펜스 극을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 빌런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강신효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인사이더’를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즐겁게 웃으며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기한 배우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인사이더’에 참여하면서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호흡하며 많이 배웠고, 연기에 대한 열정 또한 많이 커졌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그리고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신효가 활약한 JTBC ‘인사이더’는 오는 28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박로가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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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드 ‘우영우’ 되고 장르물 ‘닥터로이어’ ‘인사이더’ 안되네

K드라마의 필살기 장르극이 안방극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닥터로이어’, ‘인사이더’ 등 장르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21일 CJ ENM이 발표한 7월 첫째 주(4∼1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 집계에서 드라마 ‘닥터로이어’와 ‘인사이더’는 각각 드라마 부문 8위와 9위에 머물렀다. 이 순위에서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예상대로 1위를, tvN 환혼은 2위를 기록했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1.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없이 무거운 분위기의 장르물 MBC ‘닥터로이어’, JTBC ‘인사이더’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닥터로이어’와 ‘인사이더’는 나락으로 떨어진 남자 주인공이 부패 권력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닥터로이어’의 한이한(소지섭 분)은 복지부 장관 내정자 구진기(이경영 분)에게 맞서고, ‘인사이더’의 김요한(강하늘 분)은 부패한 부장 검사 윤병욱(허성태 분)에게 반격한다. 두 드라마 모두 작품 자체로는 장르물의 문법을 충실하게 따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악이 명확하게 대비되고, 소지섭과 강하늘이 각각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장르물은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악에 맞서 싸우는 히어로가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최근 시청자들은 차라리 판타지 속의 희망찬 세상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이 팍팍해지다 보니까 희망적인 세상을 보고 위로받고 싶어하는 추세가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화제성 1, 2위의 ‘우영우’와 ‘환혼’은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의 성장을 통해 힐링을 전하고, ‘환혼’은 도술을 사용하지만 어설프기만 한 두 주인공이 시도 때도 없이 투닥대며 웃음을 안긴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영화 ‘범죄도시’처럼 무적인 주인공을 내세우거나 ‘우영우’처럼 판타지를 섞어서 현실을 부드럽게 매만진 작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영우’를 비롯한 휴먼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시청자가 희망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장르물은 정서적 고갈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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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이유영, 우아한 카리스마...판 뒤집었다!

인사이더’ 이유영이 흠잡을 곳 없는 퍼펙트 해결사로 판을 뒤집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오수연(이유영 분)은 골드맨카지노를 접수하려는 판을 짜고 뒤엎을 때까지 모든 순간 해결사 모먼트를 빛냈다. 이날 오수연은 김요한(강하늘 분)과 골드맨카지노의 비자금을 털어냈다. 양준(허동원 분)과 양화(정만식 분) 형제가 쥐고 있는 비자금을 김요한의 손에 쥐여주기 위해 VIP와의 연합은 물론 양준을 향한 총격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위장 도주까지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에 3000억 비자금은 오수연과 김요한 손에 들어왔고, 두 사람은 공동의 복수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비상한 두뇌와 철저한 계획 그리고 이를 해내는 능력까지 오수연은 완전무결한 해결사였다. 이유영은 오수연의 해결사 모먼트를 우아한 카리스마로 풀어냈다. 차분하고 꼿꼿하게, 흔들림 없는 이유영의 섬세한 자태는 매 순간 몰입을 이끌며 캐릭터에 대한 신뢰를 더함으로써 그와 함께 극을 따라가게 만들었다. 복수를 위해 주저 없이 나아가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이유영 표 오수연의 품격이 ‘인사이더’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내고 있다. ‘인사이더’ 이유영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4 14:20
드라마

'인사이더' 강하늘-문성근-강신효, 아슬아슬 삼자대면 현장 포착

'인사이더' 강하늘, 문성근, 강신효가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측은 30일 김요한(강하늘), 도원봉(문성근), 홍재선(강신효)의 삼자대면 현장을 포착했다. 저마다의 탈을 뒤집어쓴 이들의 만남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교도소 밖에서 함께 진실을 찾아 나서는 김요한과 오수연(이유영 )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산로 백곰' 도원봉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 그의 심부름꾼을 노리는 과감한 작전을 펼친 김요한은 결국 성주 교도소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했다. 쉽지 않은 싸움 끝에 우민호(김민승)을 만난 김요한. 자신의 가족을 납치한 이가 신달수(예수정)를 죽인 범인이라는 우민호의 말은 뜻밖의 연결고리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때 양준(허동원)의 친형이자 부경파의 진짜 우두머리 양화(정만식)의 등장과 함께 우민호가 사고를 당하며 패닉에 빠진 김요한과 오수연. 그들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양화의 모습은 절대 악인의 아우라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도원봉의 임무를 완수하고, 우민호까지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던 김요한. 그 길에 있던 수많은 걸림돌 중에 하나는 바로 홍재선이었다. 김요한과 오수연이 조력 관계에 있다는 것은 안 그는 오수연에게 미행을 붙이며 꼬리를 잡으려 했다. 자신의 치부가 될 김요한의 출소를 막아야 하기 때문. 그런 가운데 성주 교도소에서 대면한 김요한, 도원봉, 홍재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달수의 장례식 이후 처음으로 만난 홍재선을 향해 김요한은 분노도 아닌 예의 포커페이스를 지어 보인다. 이 자리에 조금의 연관도, 관심도 없다는 듯 입술을 앙 다문 도원봉도 무심하긴 마찬가지. 재소자와 검사의 관계에 놓인 세 사람이지만, 가장 초조한 기색을 띠는 홍재선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 취조 아닌 취조를 통해 그려질 세 사람의 교묘한 심리전에 기대가 쏠린다.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인사이더' 8회에는 김요한을 다시 나락으로 끌어내리려는 홍재선의 움직임이 성주 교도소를 뒤집어 놓을 전망. 제작진은 "김요한은 수많은 고비와 배신을 헤쳐오며 강해졌다. 이 모습이 홍재선에게는 위협으로, 도원봉에게는 매력으로 비치게 될 것이다. 흔들리는 세계 한가운데, 굳건히 신념을 지켜갈 김요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30 16:01
연예일반

[더보기] 파격 베드신에 부적절한 터치… 요즘 TV 왜 이럴까

요즘 TV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인 소재와 연출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쏟아진 OTT의 활성화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콘텐츠가 늘어서일까. 아니면 빼앗긴 시청자들을 되찾으려는 몸부림일까. 눈 뜨고 볼 수 없는 대표 선정적 프로그램은 tvN 수목드라마 ‘이브’다. ‘이브’는 부친의 억울한 죽음 이후 13년 여 동안 설계한 복수를 이행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을 샀던 배우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떠들썩했다. ‘복수’라는 센 소재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생각이었는지 매 회 독한 장면들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청소년시청불가(보호자 동반 제외) 19세 등급으로 설정됐던 1, 2부의 경우 자극적이고 강압적인 성애 장면이 삽입됐다. 또 15일 방송된 5회에서는 “주인 기다리는 개처럼”, “날 원하면 당신이 기어 들어와. 주인은 내가 되겠다” 등의 고수위 대사들이 낯뜨겁게 여러 차례 등장했다. ‘이브’는 15세 이상 시청 등급이지만, 몇몇 회차들이 19세 시청가로 구성돼 있다. 이는 앞서 ‘부부의 세계’ 등 여러 작품들도 시도했던 방식이다. 하지만 연령 기준에 맞지 않으면 아예 입장이 안 되는 영화관이나 연령 확인이 된 프로필로만 성인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OTT 서비스와 달리 TV는 채널을 틀기만 하면 청소년들도 19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정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고수위, 고자극 콘텐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음을 제작진이 인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법당에서 도박판을 벌이는 장면을 노출, 대한불교조계종에서 반발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정식으로 사과했지만, 신성시되는 종교적 장소를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한 사실마저 지워버릴 순 없었다. 또 지나치게 자세하게 묘사되는 도박판 장면은 모방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IHQ의 새 예능 ‘에덴’도 고수위 마케팅에 한창이다. ‘에덴’은 청춘 남녀들이 6일 동안 ‘에덴’이라 상정된 공간에서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테라스 하우스’나 ‘투핫’, ‘솔로지옥’, ‘러브 아일랜드’ 등 앞서 공개됐던 연애 버라이어티들과 진행 방식은 유사하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에덴’은 15세이상 시청가이면서 18세(영화·비디오물용 등급)인 ‘투핫’이나 ‘러브 아일랜드’에 견줄 만큼 수위가 높은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는 점. ‘에덴’ 역시 출연자 이슈로 첫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됐다. 머슬마니아 출신 보디빌더이자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앞서 2019년 4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오름을 폭행한 전과가 있기 때문이다. 양호석은 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또 지난 2020년에도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폭행 전과가 있는 범죄자가 어떻게 모든 대중이 볼 수 있는 TV에 버젓이 나올 수 있냐는 것. 하지만 양호석은 당당했다. 그는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3년 동안의 자숙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 지난 과거 비난해도 달게 받겠다”고 해명했다.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대한 시청자들의 정당한 ‘비판’을 ‘비난’으로 깎아내리면서도 자신이 저지른 범죄는 그저 ‘지난 과거’로 간단하게 포장하고 넘어간 것이다. 프로그램 내에서의 양호석의 행실 역시 부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자신을 소개하면서 “힘은 내가 제일 센 것 같다. 난 단 한 번도 누구한테 져본 적이 없다”고 했다. 무력 행사로 물의를 빚은 사람으로서의 부끄러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여기에 수영복을 입고 짝 피구를 진행하던 와중 자신과 팀을 이룬 여성 출연자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다 대는 민망한 장면으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내보냈다. ‘에덴’ 제작진은 출연자 이슈나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출연자들의 행동에 거리낌이 없는 눈치다. 카메라는 수영복을 입은 참가자들을 위아래로 훑고, 참가자들이 수영복 위에 걸쳤던 커버업을 벗을 때 슬로우를 거는 연출로 자극성을 높였다. 양호석이 여성 출연자와 게임을 하다 엉덩이를 터치하는 장면은 여러 차례 반복됐는데, 그럴 때마다 카메라는 그 부분을 익숙하게 클로즈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이홍기는 “손이 나쁘다”며 양호석의 손 모양을 흉내냈고, 윤보미는 “저게 저렇게 방송에 나가느냐”며 크게 웃었다. 그만큼 ‘에덴’이 타고 있는 줄이 아슬아슬하다는 의미다. 출연자들이 혼숙을 해야 한다는 설정이나 ‘살살. 너무 세’, ‘느낌 좋아?’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자막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고수위 연애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할 것이었다면 관람 등급이라도 19세 등급으로 높였어야 한다는 게 많은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자극적인 콘셉트와 연출이 단기간 화제성을 높이는 데는 유효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프로그램과 채널 전체의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TV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시청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배려와 노력이 요구되는 때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0 09:16
연예일반

[포토] 강하늘 '강SKY 피날레'

배우 강하늘이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연출 최창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아는형님'에는 6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출연진 강하늘, 허성태, 이유영이 참석했다.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6/ 2022.05.26 14:08
연예일반

[포토] 강하늘 '사진기자들과 하는 밀당의 자세'

배우 강하늘이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연출 최창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아는형님'에는 6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출연진 강하늘, 허성태, 이유영이 참석했다.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6/ 2022.05.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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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하늘 '춤유? 놀리는 거쥬?'

배우 강하늘이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연출 최창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아는형님'에는 6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출연진 강하늘, 허성태, 이유영이 참석했다.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6/ 2022.05.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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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하늘 '사랑스러운 미담제조기'

배우 강하늘이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연출 최창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아는형님'에는 6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출연진 강하늘, 허성태, 이유영이 참석했다.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6/ 2022.05.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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